• [LOH] 마도대전은 역시,
    DAILYLOG/GAME 2022. 7. 14.

     

     

    ㅡ게으르게 드러누워 황제로드나 핥아먹던 지친 반인반덕에게 온달로드를 강제 급여시키는 십덕양성프로젝트임이 틀림없다. 물론, 여주가 좋아 어쩔 줄 몰라서는 눈웃음 한껏 치며 끼 부리는 불여시 다정남은 논외이다. 그는 이 세계의 종말이 올 때에도 내 안의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커플 후보 탑티어 내에 이렇게 20세기형 야성남도 골고루 배치해둬야 전략적인 십덕이라 자칭할 수 있겠지. 거칠지만 살살 수위 맞춰 능숙하게 성질 긁고 약 올려대면서도, 물리적으로는 쥐면 바스러질까 불면 날아가 자빠질까 애지중지하는 그 종합적인 태도가 십덕을, 아니, 사람을 너무 설레게 함. 위험하면 나한테 달려오라는 그 당당한 자신감.. 개쎼고 가녀린 카 모씨와는 궤를 달리하는 러브라인이지. 그리고 잘난 내 로드는 그 모든 사대천왕들을 거느릴 천부의 권리를 부여받았도다. 인정합니까? 아 개쌉당연합니다.




    근엄하고 귀티 나지만 생활력 없고 손 많이 가는 영 앤 리치 무심 뷰티(특기: 무자각 플러팅)는 어떤 쉑을 붙여놔도 맛있는 조합이다.  대놓고 햇살 아방수와 근엄(중략) 무심 뷰티를 단도리하는 각자의 짝들도 매우 귀엽고, 이게 바로 지친 직장인의 비타민 아닐까. 뽀뽀해 뽀뽀해











    그놈의 히키 농락 물 요한 프로모션 때 자가 증식했던 부계정은, 그냥 뇌 없이 욕망만 담아서 예능 플레이나 하는 게 좋을 듯하다.  쓰지도 않는 부계정에서 괜히 돌려돌려 소환 룰렛 갈겼다가 원통하게 금은보화를 득해버릴까봐 룰렛들은 가급적 손 안 대고 있다.

     

     

    하지만 역시 게임의 묘미는 사행성 아니겠음?
    풀라레는 정말 독보적인 미인이고 그대를 이렇게 기다림 없이 쉽게 만나게 되다니 우린 역시 운명인가 보오.


     

     


    "그" 물요한은 여전히 마지막까지 남아 참방참방 되도 않게 물만 뿌리다 오곤 한다. 요한아, 봐주자, 봐주자. 퇴근하자, 퇴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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